문화체육관광부는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의 사표가 4일 자로 수리되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변 사장이 재차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본인의 뜻을 수용해 사표를 수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대선 때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홍보본부장을 지내고 지난해 4월 4일 취임한 변 사장은 이로써 임기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문체부는 후임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주요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광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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