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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민호와 열애 언급 “만난 지 한 달… 축하해주셨으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3 16:21
2015년 4월 3일 16시 21분
입력
2015-04-03 13:54
2015년 4월 3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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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
수지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민호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수지는 이민호와의 만남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날 유재석은 방송에서 “녹화가 미뤄지거나 다른 분이 섭외되거나 나머지 게스트들만 나올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지는 예정된 일정을 지켰고 이날 방송에서도 이를 피하지 않고 언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지는 막상 카메라 앞에 서자 다소 긴장한 듯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수지가 웃고 있지만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있다”며 분위기를 풀어주려 했다.
이어 박명수가 “‘해피투게더3’가 운이 좋다”며 “공개된 범위 안에서 물어볼게”라는 식의 가벼운 말투로 분위기를 환기했다.
그러자 수지도 “왜요? 무슨 일 있었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지는 “굉장히 조심스럽긴 한데 축하해주셨으면 한다”며 “다 얘기하기에는 쑥스럽기도 하고 뭐라고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기사에 난 대로 만난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며 “기사가 너무 빨리 난 것 같다. 많이 당황했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래퍼 제시가 수지의 미모를 칭찬하자 “원래 연애하면 예뻐진다”고 대답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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