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강한’ 배우 강신일, 드라마 영화 그리고 연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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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3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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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신일. 스포츠동아DB
배우 강신일. 스포츠동아DB
배우 강신일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중과 신뢰를 쌓고 있다.

강신일은 방송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화정’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동시에 스크린에서는 블록버스터 ‘판도라’에 참여한다. 두 편 모두 올해 방송가와 영화계에서 주목하는 기대작으로, 강신일의 동반 참여가 더욱 눈길을 끈다.

조선 광해군 시기를 그린 ‘화정’에서 그는 강직하고 비타협적인 인물 김상헌 역을 맡았다. 인간적인 면모를 갖춘 인물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강직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이끈다.

동시에 영화 촬영도 진행하고 있다.

‘판도라’는 원전 사고를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재난 블록버스터로 제작 규모가 상당한 이 영화에서 강신일은 아비규환으로 치닫는 사고 한 복판에서 따뜻한 동료애를 잃지 않는 인물을 연기한다.

강신일의 연기 보폭이 빨라진 건 지난해부터다.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서도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뒤 이어 ‘화정’과 ‘판도라’를 선택하는 적극적인 연기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3일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현재 연극 ‘슬픈 인연’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며 “각각의 작품마다 개성이 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내공 강한 모습으로 관객과 시청자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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