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는 북한이 11∼15일 광주에서 열리는 대표단장 사전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2일 밝혔다. 사전회의는 광주U대회 개막을 앞두고 세계 60여 개 국가 대표단 200여 명이 광주에 모여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행사다. 북한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은 대회가 진행될 경기장과 훈련장, 선수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대표단은 13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관으로 단체 종목 대진표를 결정한다. 조 추첨을 통해 국가별 대진표가 확정되는 단체 종목은 농구 배구 수구 축구 야구 핸드볼 등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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