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개발연구원, 창조 섬유기업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15일까지 지원 대상 기업 모집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서구)이 창조 섬유기업 육성에 나선다. 다른 업종과 융합한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50개 기업을 선정하고 2020년까지 100개로 늘린다.

연구원은 사업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는 창조제품연구팀을 신설했다. 섬유정보팀은 기업 간 기술 교류를, 기업협력팀은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 지원을 맡는다. 기술개발 자금과 협력업체 연결, 사업 타당성 평가,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도 설치했다.

연구원은 15일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분야는 섬유제조와 하이패션 스포츠레저 의료 자동차 등이다. 대구·경북에 사업장이 있고 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부서를 갖춘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신규 회원 자격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홈페이지(www.textile.or.kr)에서 서류를 작성해 팩스(053-560-6711)나 e메일(lhchoi@textile.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섬유개발연구원#창조 섬유기업#육성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