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중형 세단 말리부 신형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 말리부의 강한 내구성을 증명하는 유튜브 영상이 새삼 화제다.
유튜브 영상 속 말리부를 보면 3.9톤 무게의 컨테이너박스 4개를 쌓아 올려도 내외부에 전혀 이상이 없다.
말리부는 지난 2월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 파워가 주관한 ‘2015 내구 품질조사’에서 중형 세단 세그먼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GM은 1일(현지시각)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차세대 말리부를 공개했다. 이번 9세대 말리부는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됐다.
말리부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쉐보레가 지향하는 낮고 넓은 디자인에 듀얼 포트 그릴을 사용했다. 또한 범퍼하단은 볼륨감을 높이고 주간주행등은 ‘ㄱ’자 형태로 꺾인 형태다.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휠베이스가 직전 모델에 비해 약 10cm 더 길어지면서 완전히 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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