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모든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정보 전달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가로부터 필요한 사회보장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중추기관이 되겠습니다.”

원희목 원장
원희목 원장
원희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은 지난해 말 일명 ‘송파 세 모녀 방지법’으로 알려진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올해 7월 1일 ‘사회보장정보원’으로의 새로운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기관의 새로운 가치체계를 인식하고 향후 적극 실천하도록 기관의 비전을 ‘국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선도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중추기관’으로 새롭게 정립하였다.

정보개발원은 보건복지 정보화 전문기관으로 2009년 말 설립되어, 국민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접점에 있는 지자체·보건복지 유관기관 등의 업무를 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 사회복지업무를 지원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2010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21개 부처 360개 복지사업정보를 연계해 대표적인 사회보장정보 허브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행정의 효율성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유엔에서 수여하는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정보개발원은 현재 운영 중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우리나라 사회보장 체계에 맞는 차세대 시스템으로 개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책변화에 따른 제도, 그에 맞는 시스템 사용 기능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