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드림파워㈜, 투명한 발전소 운영위해… 오염도 눈으로 보여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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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동두천드림파워㈜(이하 드림파워)는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재무투자자, GS에너지㈜가 공동 출자한 국내 최대 규모의 LNG복합발전소.

임재윤 대표이사
임재윤 대표이사
수도권 동북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미래성장 동력 창출,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2012년 6월에 착공해 2015년 3월 상업운전을 개시하였다.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MHI사의 J-Class 가스터빈을 적용하여 발전용량뿐만 아니라 효율 측면에서도 가장 우수한 복합화력 발전소다.

또한 환경오염 최소화를 목적으로 질소산화물(NOx)을 감소시키기 위해 저녹스버너를 장착한 가스터빈을 적용하였고, 법적 배출농도 50ppm의 5분의 1 수준인 10ppm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고성능 탈질설비인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를 설치하였다.

여기에 배출구마다 굴뚝 감시 장치를 설치하고 측정결과를 한국환경공단에 전송함으로써 투명한 배출관리와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였다. 주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오염측정설비를 발전소에는 물론이고 인근 마을에도 설치해 시내에서도 전광판을 통해 언제나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드림파워는 ‘Clean, Challenge, Collaboration’이라는 중장기 목표로 국내 최고의 청정·녹색 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최상의 발전설비로 안정적 전력공급 및 신뢰성 확보, 이를 바탕으로 한 수익창출”을 위해 드림파워는 출자사 인력지원 및 기술지원협약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발전소 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발전 운영을 위해 주기기제작사(MHI 社) 교육, 선행발전소 벤치마킹 및 현장교육, 시운전 경험인력 채용 등 전문성 제고와 품질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발전설비 예방정비·점검을 강화하여 전력 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임재윤 대표이사는 “기업을 경영하는 데 중요한 덕목들이 많겠지만 소통, 혁신, 안전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드림파워가 이름처럼 ‘드림직장’이 되도록 인내심, 포용력, 이해심을 가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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