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섬김 소통 복지 창의 정신으로 행정혁신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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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2015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한국을 빛내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국가 경제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모범 최고경영자(CEO)를 선정·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CEO 리더십’ 2항목, ‘경영평가’ 3항목, ‘사회적 책임’ 2항목으로 총 3지표 7항목에 대한 까다로운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안병용 시장
안병용 시장
안 시장은 2010년 7월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 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시정운영이 본 궤도에 들어선 2012년,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등 지자체로서는 드물게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2014년 초에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의 크기를 측정한 주민행복도 조사에서 전국 21위를, 경기 북부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해 도시 브랜드인 ‘행복특별시’에 걸맞은 위상을 떨친 바 있다.

2014년 7월 민선 6기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디면서 ‘관광객 800만 명 유치’ ‘3만 개 일자리 창출’ ‘5조 원의 경제효과 유발’이라는 835프로젝트를 표방하며 시정을 운영하여, 2015년 ‘YG글로벌 K-POP클러스터’ 투자를 유치해내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43만 시민과 1000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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