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렌, 새 BI 공개… “2020년 매출 3000억 목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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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로렌’이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꾼 브랜드 아이덴티티(BI·사진)를 1일 공개했다. 새 BI는 기존 로고의 보라색 톤은 유지하되, 하트 모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게 세정 측의 설명이다. 세정은 올리비아 로렌의 론칭 1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하고, 올가을께 3040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스타일의 ‘애띠 올리비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올리비아 로렌은 지난해 9월 중국 대형유통업체 진잉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정 관계자는 “올리비아 로렌의 올해 매출 목표는 2300억 원”이라며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2020년까지 3000억 원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올리비아 로렌#BI#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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