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국내최대 한옥호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사진)이 내달 인천 송도에 문을 연다고 앰배서더그룹이 1일 밝혔다. 앰배서더그룹은 호텔 소유주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위탁받아 호텔을 운영하게 된다. 객실 30실을 비롯해 한식당 1곳,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경원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호텔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최기영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인간문화재와 장인들이 참여해 지어졌다. 김성호 칠장(충북도 무형문화재 27호)이 건물 외관의 옻칠을 맡았고 기와 잇기는 국내 유일의 번와장(지붕의 기와를 잇는 장인)인 이근복 씨(중요무형문화재 121호)가 담당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인천#송도#한옥호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