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복지 3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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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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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은 1일 마운틴 콘도에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폐광 4개 시.군 경로대학 14개에 지원금 1억2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어르신들의 급식지원과 여가, 학습,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지원에 활용하며 이번 지원으로 2572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2009년부터 시작한 지원사업은 4개시.군 내 50인 이상 노인이 교육을 받는 경로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까지 총 6억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복지재단은 3월 30일 폐광 4개시.군 복지시설 55개소에 1억7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사업비 설명회를 가졌다. 선정된 복지시설에는 프로그램 주제별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전달된 지원금은 미술치료, 음악활동, 시각 장애인 게이트볼, 악기배우기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 아동,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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