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집, 선주문량만 50만장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1일 11시 03분


코멘트
그룹 엑소가 30일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가 선주문량만으로 50만 장을 기록해 다시 한 번 밀리언셀러에 도전한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 2집 ‘엑소더스’는 한국어 버전 32만1200장, 중국어 버전 18만1240장 등 모두 50만2440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선주문량은 앨범 발매에 앞서 앨범 도매상, 시중의 앨범판매처가 음반제작사에 주문하는 물량이다.

엑소는 앞서 ‘늑대와 미녀’ ‘으르렁’이 수록된 정규 1집 ‘XOXO’로 12년 만에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앨범 역시 출시와 함께 한터차트, 신나라 레코드, 핫트랙스, 예스24 등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나란히 일간차트 1, 2위를 기록했다.

엑소 2집에는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를 비롯해 펑키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의 댄스곡 ‘엑소더스’, 샤이니 종현의 작품인 ‘플레이보이’, 스테레오타입스와 켄지가 합작한 R&B 트랙 ‘트랜스포머’ 등 엑소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10곡이 담겨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