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현주·안재욱, 오는 6월 1일 결혼… 안재욱 “저 장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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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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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안재욱’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안재욱이 결혼소감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 안재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감 관련 글을 게재했다.

이날 게재한 글을 통해 안재욱은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앞으로 미래에 대해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야 할 듯해서입니다.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안재욱은 “저만큼이나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들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라며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예비부부 안재욱과 최현주는 6월 1일 서울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최근 측근들에게 결혼 일정을 알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재욱과 최현주는 1월 열애 보도 이후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 연기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여러 장의 음반을 발매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현주는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했고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미모로 업계와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현주 안재욱’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현주 안재욱, 능력 좋으시네요”, “최현주 안재욱, 결드디어 장가가시네요 축하드려요”, “최현주 안재욱, 나이 차이도 많던데, 예쁘게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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