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빚보증에도 가정 유지한 비결 공개 “잘 지내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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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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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아내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서로에게 소원해진 한 모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을 듣던 김구라는 아내의 빚보증 사건 후에도 가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털어놨다. 그는 “문제가 생겼다고 대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우리 가족 이야기를 해보겠다. 그래도 우리 집은 대화를 나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우리 집사람과 내가 그래도 잘 지내는 이유가 있다”며 “나는 일단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 집사람이 잘못을 해서 대화를 안 하려고 할 때도 그 사람을 붙들어놓고 대화를 했다. 그러고 나니까 어쨌든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구라는 아내의 빚보증 등을 이유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려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동상이몽’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상이몽, 김구라 정말 대단하다”, “동상이몽, 김구라 말이 맞다”, “동상이몽, 말 안하고 있으면 절대 안 풀리지”, “동상이몽, 서로 갈등이 있으면 바로 거기서 푸는 게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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