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산체, 개 사료 두고 ‘밀당’…결국 토라진 산체, ‘개삐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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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31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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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산체.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 캡처
‘삼시세끼’ 유해진 산체.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 캡처
‘삼시세끼’ 유해진 산체

‘삼시세끼’에서 유해진과 강아지 산체가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자급자족 어부라이프 tvN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 신효정) 2회에서는 개 사료를 두고 티격태격 하는 유해진과 산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낚시를 다녀온 뒤, 애견 산체가 방 안에 홀로 있다는 걸 알고 산체의 밥을 챙겨주기로 했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산체는 한 끼에 사료 50알을 먹어야했다. 하지만 이날따라 기분이 좋았던 유해진은 “기분이다”라며 사료를 더 주기로 했다.

이에 산체는 유해진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것처럼 폴짝폴짝 뛰면서 사료 그릇으로 달려들었다. 하지만 아직 딱딱한 사료를 어린 산체가 먹기에는 무리였기 때문에 유해진은 사료를 물에 불려주려고 했다.

이를 당연히 알 리 없었던 산체는 계속해서 개 사료를 먹으려 덤볐고 유해진은 이를 막았다. 유해진은 산체가 포기하지 않자 급기야 ‘격리조치’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산체는 맘이 상한 듯 고개를 돌렸고, 화면에는 ‘개삐침’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삼시세끼’ 유해진 산체.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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