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도시의 공원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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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공원(케이티 머론 지음·마음산책)=소설가 니콜 크라우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18명의 명사가 뉴욕 하이라인, 런던 하이드, 모스크바 고리키 공원 등 각 도시의 공원을 저마다의 언어로 추천한다. 2만6000원.

다모클레스의 칼(유재수 지음·삼성경제연구소)=‘세계를 뒤흔든 경제 대통령들’의 저자가 금융과 금융위기 역사를 썼다. 많은 혜택을 가져다준 만큼 한순간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2만2000원.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이복실 지음·카모마일북스)=1985년 스물세 살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여성가족부 차관까지 지낸 저자가 30년간 워킹맘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1만3000원.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그레고리 나지 지음·시그마북스)=미국 하버드대 그리스 고전문학 석좌교수인 저자가 고대 영웅의 필멸성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처럼 숭배되는 속성을 연구했다. 4만5000원.

가정이 웃어야 나라가 웃는다(박태영 지음·방귀희 엮음·연인M&B)=가족치료의 중요성을 설파해온 박태영 숭실대 교수와 방귀희 솟대문학 발행인이 함께 만든 에세이. 가정의 다양한 문제들과 처방전을 제시한 글모음. 1만5000원.

우리, 행복해질 권리(류미나 지음·인사이트K)=방송작가 류미나 씨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힘든 시간을 겪는 청춘들을 위로했던 코너 원고를 재구성해서 엮은 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1만2800원.

고수의 보고법(박종필 지음·옥당)=20여 년 공무원으로 일해 온 저자가 정리한 보고서 쓰는 법. ‘상대방의 입장이 돼서 보고서를 쓰고, 보고 내용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하라’는 게 저자의 보고서 매뉴얼의 핵심이다. 1만5000원.
#도시의 공원#다모클레스의 칼#여자의 자리#엄마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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