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처리 할까 말까’ 운전자 고민, 이제 예측 서비스로 뚝딱?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0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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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처리냐 자비처리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한 번 쯤 겪을 자동차 보험 관련 고민이다. 삼성화재는 이같은 ‘자동차판 햄릿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갱신보험료 예측 서비스가 인기라고 30일 밝혔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사고가 났을 때 애니카다이렉트 홈페이지(www.anycardirect.com)에 접속해 ‘보험처리 할까 말까’ 항목을 선택한 뒤 사고정보를 입력하면 향후 3년 간 할증될 것으로 예측되는 갱신보험료를 볼 수 있다. 소비자는 이를 근거로 자비 또는 보험 처리를 선택할 수 있다.

갱신보험료 예측서비스는 2012년 9월 처음 도입됐고, 조회수가 2013년 2만1000건, 2014년 4만1000건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가입자가 보험처리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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