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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프러포즈 받은 女, 기뻐서 ‘펄쩍’ 뛰었다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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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프러포즈 받은 女, 기뻐서 ‘펄쩍’ 뛰었다가 추락사

최정아기자 입력 2015-01-30 14:17수정 2015-0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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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유명 절벽에서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20대 여성이 기쁨에 겨워 펄쩍 뛰다가 추락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불가리아 국적의 디미트리나 디미트로바(29·여)는 27일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 이비사섬에 위치한 칼라 타리다 리조트 내 절벽에서 추락사했다.

디미트로바는 이날 점심시간대 이 절벽에서 남자친구인 A 씨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고 기쁜 마음에 펄쩍 뛰었다가 균형을 잃어 65피트(약 19.8m) 높이 절벽에서 추락했다. A 씨는 디미트로바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환상적인 일몰 풍경으로 유명한 이 곳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의료진이 도착했을 당시 디미트로바는 의식이 없었지만 살아있었다. 하지만 몇 분 뒤 부상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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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국적의 A 씨는 이비사에 살면서 일을 하던 중이었고, 디미트로바는 사고 이틀 전 이비사로 와 구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8월에는 폴란드의 한 커플이 포르투갈의 관광명소인 카보 다 로카의 절벽에서 셀프카메라를 찍으려다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이들의 두 자녀(각 5, 6세)가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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