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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계속되는 남편 자랑에, 서장훈曰 “내 입장에서 듣기 불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30 10:02
2015년 1월 30일 10시 02분
입력
2015-01-30 09:43
2015년 1월 30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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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최정윤 남편’
배우 최정윤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자랑을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진행돼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게스트로 나왔다.
‘해피투게더’에 이날 출연한 최정윤은 남편에 대한 폭풍 자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정윤은 “(남편을)고깃집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신랑 친구가 아는 동생과 연애 중이었는데 고깃집을 오픈했다며 와서 밥 좀 먹어주면 안 되냐고 해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이어 “주변에서 남편이 나 좋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나 왜 좋아?’라고 물었더니 그런 적 없다며 정색을 하더라. 그 이후로 연락처를 물어보더니 하루 종일 문자로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해피투게더’에서 최정윤은 남편이 “친구랑 있는 자리에서도 나만 본다. 눈을 떼질 않는다. ‘사랑해’를 입 모양으로 말하거나 문자로도 보낸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를 듣던 중 “내 입장에서는 듣기 불편하다”라고 말해 보는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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