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범 문체부 1차관, 돌연 사퇴…알고보니?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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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30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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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문체부 1차관.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김희범 문체부 1차관.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김희범 문체부 1차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주 돌연 사의를 표명하고 26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김희범 문체부 1차관이 임명 6개월 만에 갑자기 사퇴하자 그 배경에 대해 한 문체부 관계자는 “김 차관이 개각에서 신상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미리 사표를 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경 문체부 조직 개편을 놓고 김희범 1차관과 김종 2차관이 갈등을 빚었다는 소문이 문체부 내부에서 돌기도 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날 오후 11시 “김희범 1차관이 22일 일신상의 이유로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한 뒤 26일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29일까지 연가를 사용했지만 30일부터 정상 출근해 후임 차관이 임명될 때까지 1차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희범 문체부 1차관.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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