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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자사고 2015년 100% 추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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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자사고 2015년 100% 추첨 선발”

이은택 기자, 임현석 기자 입력 2015-01-30 03:00수정 2015-01-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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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권 박탈… 일선학교 반발 클 듯
초중고 368곳 새학기부터 9시 등교
경기도와 광주광역시에 이어 서울에서도 9시 등교제가 실시된다. 또 저소득층 자녀가 공립유치원에 우선 입학할 기회도 주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초중고교 368곳에서 3월부터 9시 등교제가 실시된다. 전체 초중고교 1301곳 중 28.2%에 해당한다. 초등학교는 353곳(전체 가운데 58.9%), 중학교 14곳(3.64%), 고교 1곳(0.3%)이다.

시교육청은 또 공립유치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53학급 규모였던 공립유치원을 올해 714학급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통폐합되는 초등학교 부지나 건물 등을 활용해 9곳의 새 유치원을 지을 예정이다. 또 법정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자녀에게 공립유치원 입학 시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기존의 ‘추첨+면접’ 방식의 입학전형을 완전추첨제로 바꾸고 면접권을 박탈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예상된다. 현재 서울지역 자사고는 총 25곳. 그 가운데 숭문고와 신일고는 지난해 시교육청의 요구에 따라 ‘면접권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머지 자사고들은 우수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면접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지난해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바꿔 교육부 장관의 동의 없이는 교육감이 자사고 입시전형을 바꿀 수 없다. 시교육청은 “자사고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혀 자사고 측과의 타협의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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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 nabi@donga.com·임현석 기자
#서울시교육청#자사고#자율형사립고#9시 등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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