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최우식 “실제로도 호구같은 모습 많다”…유이 반응은?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29일 20시 07분


코멘트
호구의 사랑. 사진=tvN 제공
호구의 사랑. 사진=tvN 제공

배우 최우식이 자신의 실제 모습도 극 중 강호구와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강호구 캐릭터와 최우식의 싱크로율은 90%”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도 많이 호구 같은 모습이 있는 것 같다. ‘호구의 사랑’ 속 강호구 캐릭터와 저와 일치한다고 보시면 된다”며 “사랑 앞에서 되게 찌질하고 소심하고 속도 많이 좁다. 호구랑 많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드라마 속 호구보다 쿨한 모습은 조금 있다고 본다. 싱크로율에서 10%를 뺀 이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이는 “‘호구의 사랑’ 속 강호구와 최우식의 실제 모습이 상당히 비슷하다. 호구처럼 굉장히 착하고, 현장에서도 나와 붙는 신이 많다 보니까 굉장히 챙겨준다. 착한 면은 비슷하다. 진짜 90% 싱크로율이다”며 “다만 조금은 남자다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10%는 뺐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tvN ‘일리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호구의 사랑. 사진=tvN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