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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6520억, 50% 늘어…“해외사업 영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1-29 18:07
2015년 1월 29일 18시 07분
입력
2015-01-29 18:07
2015년 1월 29일 18시 07분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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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지난해보다 50.6% 증가한 652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보다 0.04% 증가한 28조4460억 원, 영업이익은 50.6% 늘어난 6520억 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2% 증가한 2860억 원이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호주 로이힐 광산사업 등 해외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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