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미니 클럽맨, 이대로만 나온다면…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29일 15시 01분


코멘트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차세대 클럽맨(Clubman)에 대한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신차는 지난해 출시된 미니쿠퍼 하드탑의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28일 미국자동차전문매체 오토모빌에 따르면 신형 클럽맨은 오랫동안 테스트하고 개조해 2014년 콘셉트카로 먼저 등장했다. 이전 클럽맨이 표준 미니 쿠퍼에 문짝 두 개를 더한 변형모델이었다면 곧 출시될 4도어 클럽맨은 크기가 더 커지고 왜건 형태를 갖췄다. 차체는 넓은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길어졌다. 양쪽으로 열리는 테일게이트 방식도 그대로 유지됐다.

이번 뉴 미니쿠퍼 클럽맨은 미니의 다섯 개 핵심모델 개조라인업 계획 중 하나다. 미니쿠퍼 하드탑은 3도어와 5도어를 채택했고 컨버터블 변형모델도 진행 중에 있다. 클럽맨은 새롭게 디자인된 미니 컨트리맨에 이어 이번 여름 데뷔 무대를 가질 전망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