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상류층 속물의식 풍자 드라마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동아일보DB

고아성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상류층 속물의식 풍자 드라마

배우 고아성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출연 소식을 알렸다.

고아성은 다음달 23일 첫 방송 예정인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 봄 역으로, KBS ‘공부의 신’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에 고아성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설레며 고등학생부터 돌아가서 경험하지 못한 인생까지 연기를 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15년의 시작을 힘차게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응원해 달라” 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극중 서봄은 잡학다식하고 명랑한 소녀로 동갑내기 한인상(이준)이 엄청난 집안의 아들인지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인물로, 대한민국 상류 사회층의 속물 의식을 꼬집는 당찬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펀치’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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