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감심장’ 방송화면 캡쳐쿨 김성수가 90년대 스타 vj 최할리를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최할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일화를 공개한 것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할리는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브래드 피트를 유혹한 여자로 오해받은 적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최할리는 “vj로 활동할 당시 브래드 피트와 인터뷰 일정이 잡혔다. 이 소식을 윤도현에게 말했더니 앨범 좀 전해달라고 부탁하더라”며 “원래 인터뷰 도중 사전에 이야기가 없던 사항인데 윤도현의 CD를 과감하게 꺼냈다. CD를 건네는 도중 떨어져 깨지고 말았는데 그 안에서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가 우수수 떨어졌다”고 전했다.
결국 이로 인해 최할리는 브래드 피트를 유혹하려던 것으로 오해를 받아 경호원들에게 끌려가고 말았다. 최할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나 당신 그렇게 안 좋아한다. 한국 가수 전화번호다. 오해할 행동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본, 김건모, 김형정, 김성수가 출연한 가운데, 김성수가 1990년대를 대표하는 미인으로 최할리를 꼽아 화제로 올랐다.
사진= SBS ‘감심장’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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