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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산업단지 배후 아파트 분양 시장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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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산업단지 배후 아파트 분양 시장 뜨겁다

김재영기자 입력 2015-01-30 03:00수정 2015-01-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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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미, 창원, 천안 등 인기… 탄탄한 수요-자족기능 갖춰
포항철강산업단지 인근 분양… 최고 32 대 1 경쟁률 보여
e편한세상 대구금호
경북 포항과 구미시, 경남 창원시, 충남 천안시 등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지역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탄탄한 직장인 배후수요와 더불어 자족기능까지 갖춘 때문이다.

8일 분양에 나선 경북 포항시 학산동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최고 32 대 1, 평균 22 대1 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국내 최대 철강단지인 포항철강산업단지와 가깝다. 기계, 전자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과 구미에서 나란히 분양한 ‘창원 감계 푸르지오’(5.4 대 1)와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3.1 대 1)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충남 천안에서 15일 분양에 나선 ‘천안 백석3차 아이파크’도 평균 12.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탄탄한 직장인 수요가 뒷받침하는 데다 교통, 상업시설, 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수요자들의 환영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자족주거지로 선호가 높아 아파트 거래도 꾸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산업단지 인근에 신규 분양물량이 많이 나올 예정이다. 인천 남동산업단지와 경기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옛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시흥 배곧신도시에 ‘호반베르디움 3차’가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9층, 20개 동, 총 1647가구로 전용면적 65∼84m²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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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3월 중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A37블록·545채)과 6.0(A2블록·532채)을 분양한다. KTX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있으며 동흥산업단지와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GS건설도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와 멀지 않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3월 아파트 2040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에서 ‘e편한세상 대구금호’를 23일부터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에 전용면적 74·84m² 602채로 구성된다. 금호지구에서 와룡대교(2010년 개통)를 건너면 서대구산업단지까지 차로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26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한 성서산업단지도 30분 이내 거리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 7구역에 ‘창원 가음꿈에그린’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에 전용면적 59∼110m² 749채 규모다. 이 가운데 170채가 일반 분양된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24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깝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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