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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12억년 된 항성계’, ‘케플러 444’ 발견…태양계의 2배 오래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9 09:03
2015년 1월 29일 09시 03분
입력
2015-01-29 09:01
2015년 1월 29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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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억년 된 항성계’ 사진= 뉴사이언티스트
‘112억년 된 항성계’
112억년 된 항성계 발견이 화제다.
지난 27일 미국과 유럽, 호주 공동연구진은 지구와 비슷한 구조의 행성을 가진 112억 년 나이의 항성계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12억년 된 항성계는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별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기체뿐 아니라 암석으로도 구성돼 있다.
태양계의 나이가 약 45억 년, 그리고 우주의 나이가 138억 년으로 각각 추정됨을 고려하면 ‘케플러 444’ 항성계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 이상으로 연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구를 이끈 영국 버밍엄대의 티아고 캄판테 박사는 “은하계 어딘가에 고대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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