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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남교육청“洪지사,무상급식 논쟁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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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남교육청“洪지사,무상급식 논쟁 중단을”

강정훈기자 입력 2015-01-29 03:00수정 2015-01-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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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초중고교 급식 지원 예산을 삭감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향해 “시군 순방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현재 홍 지사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현안보고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12개 시군에서 보고회를 마쳤다.

이헌욱 도교육청 관리국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홍 지사가 시군을 다니면서 ‘도교육청이 쓰고 남기는 불용예산이나 순세계잉여금으로 무상급식을 하면 된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며 “불용예산의 사용처가 이미 결정돼 있어 급식 예산으로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아는 홍 지사가 소모적인 논쟁을 이어간다”고 지적했다. 이 국장은 “340만 도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무상급식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고 대화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시군 순방과 기자 간담회 등에서 “경남도의 무상급식 예산은 모두 서민자녀 교육예산으로 편성해버려 돈이 없다”며 “도의회에서도 ‘불용예산으로 무상급식을 해결하라’고 정리를 마쳤다”는 설명을 했다. 또 “도의 예산지원 중단을 이유로 4월부터 무상급식이 중단된다는 것 역시 박종훈 교육감의 거짓말”이라고 공격했다. 이와 관련해 이 국장은 “현재 확보된 예산으로는 3월 말까지만 무상급식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학부모에게 급식비를 받아야 한다”는 기존 설명을 되풀이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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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무상급식#경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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