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종신보험 사업비를 가장 적게 떼는 회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 가장 많이 떼는 회사는 메트라이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인터넷으로만 보험을 판매해 다른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사업비를 적게 떼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국내 22개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 사업비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그 결과 보험료 가운데 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보험료지수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115.3%), 하나생명(121.7%), ING생명(124.2%), 농협생명(125.0%) 등의 순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메트라이프(145.8%), AIA생명(142.5%), 현대라이프(140.4%), KB생명(139.3%), 동부생명(137.6%) 등은 보험료지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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