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의학과가 16일 치러진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체 수석을 배출하면서 전원 합격의 영광도 안았다. 치의학과에 재학 중인 권율 씨(24·사진)는 이번 시험에서 340점 만점에 319.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권 씨는 “교수님들께서 학습 내용의 전반적 흐름을 잡아 주신 것을 토대로 꼼꼼하게 공부해 나갔다. 훌륭한 의료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751명이 응시해 725명이 합격하며 평균 합격률 96.5%를 보였다. 단국대는 6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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