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피부 전문가의 트러블 없는 피부관리 노하우] 겨울철 생기는 기미와 주근깨, 피코슈어레이저로 해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29일 06시 40분


■ 애플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정홍대 원장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전국의 스키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스키와 스노보드같은 겨울철 스포츠는 가족, 연인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스키장을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는 것이다. 스키장의 경우 눈에 반사되는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와 주근깨 같은 재발성 피부색소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이외에도 보습에 충분히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색소 질환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빠른 치료를 찾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혹 일부 여성들은 기미와 주근깨를 화장품만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재발성 피부질환인 기미와 주근깨는 이미 생겨버린 후에는 화장품으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적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더 깊숙한 곳까지의 색소를 파괴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피부색소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피코슈어레이저

재발이 많을 수 있는 피부색소 병변에는 피부 속 근본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대구에 위치한 애플피부과(대구 수성구 범어1동 563-4 범어역 3번 출구 애플타워 9F)에서는 피코슈어레이저를 통해 잡티, 주근깨와 같은 피부병변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기존의 피부병변치료에 사용되던 레이저 시술은 색소치료를 할 때에 다소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시술 방식이었다. 하지만 피코슈어레이저의 경우 피부병변이 있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레이저조사가 가능해 주변피부의 손상을 줄여준다. 이로 인해 시술 도중의 통증은 물론, 시술 후 흉터나 부작용까지도 줄여주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 레이저에 비해 100배 이상 강해진 레이저 조사속도로 약 10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어느 정도 치료가 되었던 기존 레이저기기에 비해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약 절반 정도의 시술로도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전의 레이저는 주근깨와 같은 색소를 자갈 크기로 쪼개어 치료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피코슈어레이저의 경우 색소를 모래알 크기로 부순 후 치료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효과를 높였다.

피코슈어레이저는 잡티제거 레이저로도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반영구 화장이나 문신제거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레이저 시술 장비이다. 2014년 초에 국내에 도입된 피코슈어레이저는 미국의 FDA와 한국의 KFDA에서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다.

이미 노출되어있는 피부의 질환이나 문신제거는 피코슈어레이저로 잡을 수 있지만 가장 좋은 피부 관리 방법은 예방이다. 겨울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선 크림을 꾸준히 발라 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애플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정홍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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