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성, 슈 향한 순애보 ‘눈길’…“‘토토가’ 눈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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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8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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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의 남편 임효성이 연애 전부터 슈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임효성은 유일하게 좋아했던 연예인이 슈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슈는 첫 만남을 비롯한 연애 시절을 회상하면서 임효성의 배려를 칭찬했다. 슈는 “1년 넘게 아기 아빠 혼자 (제) 밥을 챙겨주고 고백 거절당했는데도 (꾸준하더라)”고 전하며 미소를 보였다.

임효성은 연애하기 전 친구로 지내던 시절에도 밥을 잘 챙겨 먹지 않는 슈를 걱정해 문고리에 밥을 걸어두고 가기도 했고, 일본 공연에 직접 찾아가 응원하기도 했던 것.

슈는 변하지 않고 듬직한 임효성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효성은 슈가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준비하면서) 행복해하니까 좋은 것 같다”면서 “슈가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눈물이 잘 나지 않는 사람인데 눈물이 날 뻔했다”고 털어놓으며 슈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줬다. 이에 ‘룸메이트’ 멤버들은 “멋있다”를 연발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슈-임효성 부부는 SBS 육아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룸메이트 시즌2’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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