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잡스 없어도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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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8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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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출처= 동아일보DB)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출처= 동아일보DB)

애플이 지난 1분기 매출액 30% 급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폰이 사상 최대치 판매를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27일(현지시각) FT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2월 말 종료된 1분기 매출액이 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30%가량 급증했다. 주당 순이익도 무려 3.06달러로 48% 상승했다.

시장의 예상과는 확연히 다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셈이다.

이를 견인한 것은 아이폰. FT는 애플의 아이폰은 ‘왕’이라고 극찬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1분기에만 7450만 대 팔리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46% 늘어났다.

팀 쿡 애플 CEO는 “놀라운 실적에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이 이러한 결과를 내기 위해 한 노력은 경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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