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5개 차종에서 연료공급장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규모는 총 8만대로, 이중 3만5000대가 중국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우디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월~2012년 4월까지 생산된 차량에서 연료공급장치 결함이 나타났다. 일부 차량 내부에서는 연료 냄새가 유입되는 사례도 나왔다.
중국에서도 같은 결함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중국신화통신은 중국 폴크스바겐이 아우디A4·A5·A6·A7·Q7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 리콜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아우디 최대 단일시장이다. 지난해 아우디는 57만 8932대를 중국에서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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