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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피해자 동생 제보 받아? 렌터카 가능성…‘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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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피해자 동생 제보 받아? 렌터카 가능성…‘반전’

박해식기자 입력 2015-01-27 10:56수정 2015-01-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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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사진 = YTN 캡처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사건의 피해자 강모 씨(29)의 친동생이 27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형을 추억했다.

강 씨의 동생은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사고와 관련해 “당시 형이 물류 업을 해서 여러 지역으로 운반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그때 일이 늦어지면서 밤 12시 반에 청주에 도착했고 먼저 사놨던 크림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뺑소니를 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신한 아내에게 주기로 한 크림빵에 대해서는 “형도 일하다가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려고 빵을 샀다가 형수님 생각이 나서 많이 산 것 같다”며 “본인이 저녁 겸 먹고 남은 빵을 집에 가져가서 같이 먹겠다고 생각해서 가지고 왔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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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를 운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원래 아버지가 운수업을 했는데 발목을 다쳐 차량 운행을 못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생겨 형이 가지고 있던 꿈을 잠시 접고 그 화물차를 도맡아서 운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형이 저에게 했던 얘기가 ‘내가 (화물차 일을) 안 하면 네가 할 수밖에 없다’. 그 뒤로도 주변에 모든 경제적인 여러 일들을 형이 다 도맡아서 했다”며 “형이 결혼하고 나서도 형수님께도 소홀하지 않았고, 형의 어깨가 많이 무거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편을 잃은 형수의 상태에 대해서는 “형수님께서 많이 강하신 분이다. 참 꿋꿋한 형수님 이였는데 형수님이 우시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형을 위해서, 형수님을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날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에 대한 중요한 제보를 받았다면서 “제보자가 ‘이 뺑소니차가 렌터카는 아닌가’ 그런 말씀을 하셨다”면서 “그분께서 생각하셨던 내용이 저희 어머니께서 알고 계신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수사에 결정적 단서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동아일보DB, 뉴스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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