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네파, 솜털 90:깃털 10… 한겨울 비바람에도 당당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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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 다운재킷.
베스타 다운재킷.
시크폭스 부츠.
시크폭스 부츠.
강추위가 물러가면서 겨울산을 찾거나 야외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추위를 이기는 데만 집중되었던 한겨울용 아우터에서 이제 디자인과 일상성이 강조된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이 나오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2015년 1월의 액티브 라이프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들을 제안하고 있다.

메조 구스다운=한겨울까지 착용할 수 있는 우수한 보온성의 헝가리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0 대 10으로 높이고 안감에 발열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탁월하다. 광택감이 있는 소재와 멜란지 소재를 복합적으로 믹스매치하고 모자 부분에 천연 라쿤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남녀 모델로 각각 출시되어 커플 제품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65만 원.

그린란드 구스 다운재킷=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과 볼륨감이 우수한 제품이다. 방수 및 발수 기능의 2레이어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하고 충전재의 솜털과 깃털 비율을 90 대 10으로 향상시켜 한겨울 눈이나 비바람 속에서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등판 안감에 인체 열이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엑스히트 보온소재를 적용해 보온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블루,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79만 원.

카누티 고소모=천연 모피와 가죽을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고소모 제품이다. 촉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서플렉스 소재를 접목해 착용감 또한 우수하다. 귀와 뺨까지 덮어주며 내부에 보온력이 뛰어난 패딩 소재까지 들어 있어 겨울철 칼바람에도 따뜻하게 얼굴을 감싸줘 추천할 만하다. 11만9000원.

울티모 히트온 집티셔츠=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손실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발열 소재를 적용해 겨울철 재킷 안에 이너웨어로 착용하면 보온 효과가 탁월하다. 어깨와 허리, 등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는 신축성이 우수한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혼용해 편안한 아웃도어 활동을 도와준다. 베이지와 인디고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15만9000원.

시크폭스=네파의 ‘시크폭스’는 겨울철 눈이나 빙판에서 미끄러짐을 최소화해주는 특수 소재를 밑창에 적용하고 내부에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서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따뜻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내부에 퍼 소재를 더해 방한 기능을 강화했다. 눈이나 비가 많이 내려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방수 및 투습 기능의 엑스벤트 소재를 사용해 젖을 염려 없이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남녀공용 블랙 컬러와 여성용 와인, 브라운, 카키 색상까지 총 4가지로 선보였다. 21만9000원.

아이스컴뱃=겨울철 눈이나 빙판에서 미끄러짐을 최소화해주는 특수 소재를 밑창에 적용해 보다 따뜻하면서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동계용 부츠다.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내부에 퍼 소재를 더해 방한 기능을 강화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서로 다른 경도의 파일론 소재에 젤 형태의 ‘G플러스(+)’ 소재를 추가로 삽입한 ‘하이퍼쇼크’ 아웃솔을 적용해 쿠션감 또한 탁월하다. 26만9000원.

베스타 다운재킷=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고 있는 배우 전지현이 화보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롱 구스다운 재킷들도 완판에 가까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네파의 ‘베스타 다운재킷’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에 셔링이 들어간 절개 패턴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코트형 다운재킷으로 전지현의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슬림한 핏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59만 원.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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