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유행 지난 구형 스마트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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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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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작년 12월 이동통신 3사의 점유율이 5:3:2 구도를 유지한 가운데 알뜰폰 가입자가 2배 증가해 화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알뜰폰을 포함한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수는 5720만 7957명으로 전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였다.

이 가운데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2861만 3341명, KT는 1732만 7588명, LG유플러스는 1126만 7028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3개월째 5:3:2의 점유율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통 3사 계열 알뜰폰 가입자 수는 458만 389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01%를 차지했다. 이통 3사 알들폰 가입자 비중이 8%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배나 증가했다.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시기를 보면 2011년 12월 0.7%에 불과했으나 2012년 12월 2.4%, 2013년 12월 4.5%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뜰폰의 인기에 출시한 지 1년 이상 지난 구형 스마트폰이 인기다.

지난해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갤럭시노트3는 총 12만 3000대 가량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고, 지난 14일 기준 갤럭시노트3가 매진되기도 했다.

한 통신사는 지난 1일 갤럭시노트3의 공시 보조금을 최대 70만원으로 대폭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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