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100만 돌파, 5일 만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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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6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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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강남1970' 포스터
사진=영화 '강남1970' 포스터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27만 258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1245명을 기록했다.

' 강남 1970'의 1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2010년 '아저씨'(누적 628만2774명)보다 하루 빠르며 추석연휴에 개봉해 2014년 청불 영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타짜-신의 손'(누적 401만5362명)과 동일하다.

또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6주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킨 1000만 영화 '국제시장'을 가볍게 넘어섰고 ,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인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누르고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와 배신을 그린 영화로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강남1970 100만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남1970 100만 돌파, 놀라운 기록인데" "강남1970, 그렇게 재미있나요?"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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