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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예원, “영화 촬영 중 감독이 욕해… 시집가려고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6 14:30
2015년 1월 26일 14시 30분
입력
2015-01-26 13:49
2015년 1월 26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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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진짜사나이 강예원’
‘진짜사나이’ 강예원이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에서 배우 강예원이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던 중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면접관이 강예원에게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그 일을 어떻게 극복했느냐”고 묻자 강예원은 머뭇거리다가 “너무 많아서”라며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강예원은 “10년 전 영화를 찍는데 감독님께 계속 욕먹을 때 힘들었다”며 “내가 생각하기에 욕먹을 이유가 없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욕을 먹으며 일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었냐”는 질문에 강예원은 “그 때 일을 안했다. 시집가려고 했다. 결혼하려고 하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고 엉뚱한 대답을 꺼내 동료들은 웃음이 터져 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에는 배우 강예원을 비롯해 김지영, 박하선,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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