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결혼, 2월 ‘품절녀’ 등극…예비신랑은? 서울대 출신 ‘화려한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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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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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결혼’

‘박근혜 키드’로 알려진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사상구 당협위원장(31)이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25일 부산일보는 손수조가 동갑내기 회사원과 2월 14일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수조와 결혼하는 예비신랑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IT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손수조와 예비신랑은 과거 부산지역 고교 학생회장으로 인연을 맺었다가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양가는 최근 부산에서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손수조는 이 매체에 “예비신랑이랑 제가 초중고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보듯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말이 잘 통했다”라며 “정치를 하는 마음도 이해를 잘 해줘 결혼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행복하게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손수조 결혼, 축하한다", "손수조 결혼, 남편 잘 만났네", "손수조 결혼,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손수조 결혼/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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