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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함은 없다, 정면승부! KBS 드라마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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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함은 없다, 정면승부! KBS 드라마 대변신

윤여수 기자 입력 2015-01-24 09:20수정 2015-01-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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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 동아닷컴DB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KBS 드라마국이 2015년을 바라보며 세운 목표다.

MBC와 SBS에 비해 약 한 달 늦었지만 지난해부터 야심 차게 준비한 신작을 2월부터 차례로 선보인다. 신선함과 참신함으로 승부수를 건다는 전략이다.


2월16일 첫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판타지 장르로, 지상파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뱀파이어를 다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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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안재현과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의 닮은꼴로 유명한 쇼핑몰 모델 출신의 손수현을 주인공으로 발탁하는 모험도 감행한다.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초 뱀파이어의 나라로 알려진 동유럽 루마니아에서 촬영하며 분위기를 담는 데 신경 썼다. 또 뱀파이어 변신 과정을 그리는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며 어설픔을 줄이고 완벽함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5일부터 방송하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더욱 파격적이다.

이순재, 김혜자, 장미희, 채시라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야기를 그린다. 할머니와 엄마, 딸의 3대에 걸친 이야기로, 가족애와 당대의 재현을 통해 복고 감성을 자극한다.

또 기존 미니시리즈가 16~20부작 분량으로 방송해왔던 것과 달리 주말드라마처럼 긴 호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주 시청층인 30~50대 여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기도 하다.

문보현 KBS 드라마국장은 “시청자가 KBS에 대해 가지고 있는, 변화보다는 안정이라는 이미지를 바꾸고자 한다. 고정관념을 깨고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것들에 도전하는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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