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음료 굿! 마시는 것도 웰빙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23일 06시 40분


사진제공|대상웰라이프
사진제공|대상웰라이프
맛·영양 높인 無첨가물·100% 착즙 주스 주목받아

최근 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팔리는 오렌지주스가 1잔 당 평균 각설탕 6개 수준의 당을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과당 논란에 휩싸인 과일 주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첨가물을 넣지 않은 과채 음료와 100% 착즙 주스가 주목받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재료로 맛과 영양을 높인 과채음료는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용으로도 인기다. 대표적인 제품을 살펴봤다.

대상웰라이프 ‘프레시톡(사진)’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바나나 등의 재료를 갈아서 만들었다. 해독주스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한 제품. 채소와 과일 이외에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보존료, 감미료 등 인공원료는 사용하지 않았다.

웅진식품도 다양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건강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을 선보이고 있다. ‘브로콜리와 5가지 야채과일’, ‘적양배추와 5가지 야채과일’ 2종이다. 브로콜리, 당근, 적양배추, 레드비트 등의 채소와 과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100% 과즙을 내세운 착즙 과일주스도 최근 인기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은 물론 가공을 하지 않고 100% 과일을 착즙해 만들기 때문이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은 수확 당일 착즙하는 시스템으로 생생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750mL의 경우 생오렌지 8개, 자몽 주스에는 생자몽이 4개 들어간다.

풀무원 ‘아임리얼’은 자몽, 오렌지, 토마토, 딸기, 키위 등 13종의 무첨가 착즙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물, 향료, 색소, 설탕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았으며, 생과일만을 착즙하여 만든 100% 순수 착즙 주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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