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와 열애’ 신소연, 원래 이동욱 팬? “너무 좋아서 부장님 면담까지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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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2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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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신소연’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28)의 과거 예능프로그램 출연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신소연은 2012년 4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신소연은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출연해 미모를 과시했다.

신소연은 당시 MC였던 이동욱에 대해 “원래부터 이동욱 씨의 팬이었다. SBS 입사 첫날 부장님과 면담 중에 ‘여인의 향기’를 촬영하던 이동욱을 처음 보게 됐다”면서 “너무 좋은 나머지 부장님께 동욱씨의 팬임을 밝혀 부장님과 면담까지 미루고 촬영하는 동안 옆에서 구경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소연은 “MC 이동욱을 위해 ‘강심장’ 예능 일기도를 VCR로 직접 준비해왔다”면서 게스트들을 날씨에 빗댄 재치 있는 소개로 박수를 받았다.

신소현은 2011년 9월 SBS에 입사해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강민호는 22일 구단을 통해 “2012년 있었던 시구를 통해 (신소연을) 처음 만났다. 내가 먼저 호감을 느껴 다가가게 됐고 현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열애 사실을 전했다.

앞서 신소연은 2012년 8월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석해 강민호와 인연을 맺었다. 강민호가 속한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이 신소연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신소연 강민호.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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