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1970’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디즈니 야심작 ‘빅 히어로’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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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2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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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박스오피스’

디즈니가 선보인 야심작이다.

기존 1위와 2위였던 ‘국제시장’과 ‘오늘의 연애’는 각각 9만16명과 6만1909명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내한했던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과 영국 핫스타 돔놀 글리슨이 열연한 ‘엑스 마키나’는 7위와 8위에 그쳤다. ‘존 윅’은 1만637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엑스 마키나’는 8675명의 성적을 거뒀다.

국내외 기대작이 21일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에도 큰 변동이 나타났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의하면, 전날 개봉한 영화 ‘강남 1970’이 15만2576명을 동원해 기존 1위 ‘국제시장’을 꺾고 단독으로 올라섰다. 총 누적관객수는 16만3398명이다. 영화 ‘강남1970’은 이민호와 김래원이 주연한 작품으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으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강남 1970’과 같은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빅 히어로’는 7만2746명(누적관객수 8만2352명)을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빅 히어로’는 작년 개봉한 ‘겨울왕국’에 이어 ‘강남1970 박스오피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1970 박스오피스, 강남1970 주말에 보러 갈 예정이에요”, “강남1970 박스오피스, 국제시장이 밀렸네”, “강남1970 박스오피스, 강남1970이 유하감독이 거리3부작인 줄은 몰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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