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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5월 러시아 방문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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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5월 러시아 방문 수락”

이설 기자 , 조숭호 기자 입력 2015-01-22 03:00수정 2015-01-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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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勝戰행사 참석 긍정적 답변”… 朴대통령 방문 여부는 결정 안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 초청을 수락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이 전했다.

한국 정부 당국자는 “러시아의 발표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여전히 김정은이 직접 참석할 수도 있지만 명목상 북한의 국가수반으로 되어 있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그가 집권한 뒤 첫 해외 방문이라는 점도 있지만 러시아가 이 행사에 박 대통령도 함께 초청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한국 정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제재를 받는 러시아의 전승기념일에 서방국가 대부분이 불참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의 참가 결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숭호 shcho@donga.com·이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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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러시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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