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스무살을 표현하는 ‘루믹스 LX100’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21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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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외모와 내면이 가장 많이 바뀌는 시기는 학창시절을 끝내고 교복을 벗는 스무살이 아닐까?
이 시기에는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외모를 꾸미고, 원한다면 술과 담배 등을 자유롭게 즐기기도 한다. 또한 스스로의 개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청춘을 만끽한다.
그렇다면 스무 살을 기념하고 축하하는데 적당한 선물은 뭐가 있을까? 수 많은 물건들이 머리 속에 떠오르지만, 젊은 시절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카메라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너무도 많은 카메라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번엔 하이엔드(high-end) 카메라의 결정판 파나소닉 ‘루믹스 LX100’을 소개한다. 이 카메라는 실내는 물론 어두운 곳에서 좋은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고,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쓰임새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어느 조명 상황에서도 선명한 고화질 가능
일반 카메라나 스마트폰 등 어느 카메라로 촬영을 하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조명이다. 루믹스 LX100은 낮은 조명에서 특히 가치를 발휘한다.

루믹스 LX100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Micro 4/3 MOS Sensor)를 탑재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다.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는 기존의 하이엔드 카메라가 가졌던 1/1.7 센서보다 5.4배나 커 ISO 200~2만5600(확장시 ISO 100)까지 지원한다. 덕분에 그 어느 카메라보다 우수한 이미지 표현 능력을 가졌다.

렌즈는 라이카의 24-75mm F1.7-2.8 LEICA DC VARIO-SUMMILUX를 적용했다. 이 렌즈는 밝기가 뛰어나 낮은 조명에서도 선명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DFD 기술을 적용한 1/4000초(기계식) 및 1/1만6000초(전자식)의 빠른 셔터 스피드로 어떠한 조명에서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한다. 총 화소수는 1600만화소(유효화소수 1280만화소)다.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유일한 하이엔드 카메라
최근 주목 받는 4K는 풀(FULL) HD 해상도보다 4배 높은 고화질 해상도(3840x2160)를 말한다. 4K가 가진 높은 해상도는 먼 곳의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일반 화면도 입체영상처럼 느껴질 정도로 선명하다.
루믹스 LX100은 하이엔드 카메라 중 4K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가진 유일한 카메라다. 또한 다양한 동영상 촬영 기능으로 그 쓰임새가 많다.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타임랩스샷 기능을 갖춰 설정에 따른 시간 간격으로 영상을 기록하고 재생할 수 있다. 흔히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있는 일출이나 일몰 장면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 장면을 4K 해상도로 재현해낼 수 있다. 4K사진 모드로 4K 동영상 촬영 중 정지 영상을 사진으로 추출할 수 있고, 촬영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정지 영상도 고화질로 무리없이 얻어낸다.

#WiFi 기능 활용해 셀카 촬영 및 실시간 업로드 가능
‘셀카봉’이 인기를 끌고 ‘셀카족’이란 신조어가 생길만큼,셀카는 최근 젊은이들의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스마트폰이 아닌 카메라로 셀카를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나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루믹스 LX100은 와이파이(Wi-Fi) 기능이 있어 삼각대나 타이머 기능 없이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셀카가 가능하다. 또한 원격제어로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어 편리하다.
그 밖에 멀티 어스펙트(Multi Aspect) 기능은 다이내믹한 사진을 위한 16대9 비율과 3대2(필름 카메라 비율), 4대3(일반 디지털 카메라 비율) 또는 1대1의 독특한 스퀘어 구성을 모두 가능케 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POWER O.I.S) 기능은 이전 카메라 보다 2배 향상돼 밤에도 손떨림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루믹스 LX100는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렌즈 교체형미러리스 카메라를 원한다면 루믹스 GM5
이 밖에 루믹스가 선보인 ‘또 하나의 걸작’ GM5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초소형을 자랑한다. 98.5x59.5x36.1mm(가로x세로x높이) 크기로 보통의 스마트폰 보다 작고 무게도 180g(본체만)으로 가볍다.

루믹스 GM5는 약 117만화소의 고화질 라이브 뷰 파인더와 1600만화소 고화질 LIVE MOS 센서가 동시에 탑재된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다. 초소형 바디임에도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라이브 뷰 파인더로 아름다운 색상을 재현하고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피사체에서 눈을 떼지않고도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카메라의 세부 정보를 표시한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두 가지이며, 가격은 104만90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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