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공개한 래퍼 도끼, 그는 누구?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 안긴 실력파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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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1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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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사진=도끼 트위터
도끼. 사진=도끼 트위터
래퍼 도끼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듀서로 성공을 거둔 일화를 전한 가운데, 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다.

1990년생인 도끼는 12세이던 2002년 데모 테입을 통해 당시 조PD의 레이블 ‘Future Flow’에 발탁돼 조PD와 DNS의 하입맨(hype man)으로 활동하며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

2005년에는 다이나믹듀오의 두 번째 앨범 ‘Double Dynamite’의 수록곡 ‘서커스’로 본격적인 데뷔를 했다. 도끼는 당시 15세의 어린 나이로 랩 피쳐링과 곡의 프로듀싱을 도맡아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후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힙합 크루 ‘무브먼트’에 최연소 멤버로 영입되었으며, 2인조 팀 ‘올 블랙’으로 활동했다.

2007년 솔로 뮤지션으로 독립한 도끼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가하면,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에픽하이, 부가킹즈, 리쌍, 슈프림팀과 같은 동료 뮤지션들의 음반 및 공연에 참여하는 등 독자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2011년 1월 1일 도끼는 더 콰이엇과 레이블 ‘ILLIONAIRE RECORDS’ 설립을 알렸다. 이후 도끼는 자신의 첫 정규앨범 <Hustle Real Hard>와 믹스테입 <Do It For The Fans Mixtape>을 발표했다. 2012년 2월에는 콘셉 앨범 <Love&Life, The Album>을 발표했다.

한편, 도끼는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4가지쇼 시즌2’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가하면 최연소 래퍼로 가요계에 입성해 프로듀서로 성공을 거둔 성공담 등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도끼. 사진=도끼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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