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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꽃미남 구자욱 “내·외야 멀티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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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꽃미남 구자욱 “내·외야 멀티 자신있다”

스포츠동아입력 2015-01-21 06:40수정 2015-01-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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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실력 못지않게 연예인 같은 수려한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 구자욱은 “야구를 잘 해서 유명해지고 싶다. 캠프에서 죽기 살기로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DB

2군 남부리그 수위타자상 받은 유망주
상무 제대 복귀 “얼굴 보다는 실력으로”

“야구를 죽기 살기로 해야죠.”

삼성 구자욱(22)은 올 겨울 갑자기 유명인사가 됐다. 지난해 2군 남부리그 수위타자상을 수상하러 2014 프로야구 시상식에 참석했다가 수려한 외모로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189cm의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덕분에 벌써 많은 여성팬의 시선을 확보했을 정도. 삼성의 2015년 시무식 때는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구자욱의 사진이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스스로는 이런 관심에 손사래를 쳤다. “이제 이름이 좀 알려진 지 정말 몇 주 안 됐다. 관심도 잘 모르겠다”며 “야구를 잘 해서 유명해야져야 한다. 이번 캠프에서 죽기 살기로 운동하고 있다”고 했다.


구자욱은 지난 2년간 상무에 ‘묻혀’ 있었다. 팀 선배이자 초등학교·고교 선배인 투수 정인욱과 함께 입대해 군 생활을 무사히 마쳤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군에서 복귀한 구자욱에게 내야와 외야를 두루 아우르는 멀티 백업선수를 기대하고 있다. 강력한 3루수 박석민이 버티고 있는 삼성 1군에서 구자욱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는 “군대에서 야구에 대한 절실함이 생겼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이끄시는 대로 열심히 준비해 1군에서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상무에서는 1루와 3루, 외야를 전부 다 해봤다. 올 시즌을 멀티로 준비하는 데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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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이 올해 보여주고 싶은 건 ‘얼굴’이 아닌 ‘야구’다. 몸도 가볍다. 군 생활 내내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는 “키는 크지만 체격이 왜소해서 캠프 기간 동안 몸을 잘 불려야 할 것 같다”며 “안 다치고 열심히 해서 올해 그라운드에서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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